◆…어도어는 29일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의 데뷔 앨범이 K팝 걸그룹 역사상 최초로 스포티파이에서 재생 횟수 10억회를 돌파했다.
어도어는 29일 소속 걸그룹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 진스(New Jean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뉴 진스'에 실린 노래들의 합산 누적 재생 수는 지난 27일 기준 10억76만129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1일 앨범이 발매된 지 422일 만이다.
어도어 측은 "데뷔 앨범으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단 4곡뿐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뜻깊다.
수록곡 중 '하이프 보이(Hype boy)'가 4억911만3783회로 가장 많은 재생횟수를 기록했고 이어 '어텐션(Attention)' 2억9천559만9664회, '쿠키(Cookie)' 1억7천233만4385회, '허트(Hurt)' 1억2천371만2297회 순으로 모든 수록곡이 1억회 넘게 재생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1월 발매된 싱글 'OMG'도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앞두고 있다. 뉴진스가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노래의 합산 누적 재생 수는 26억회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