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11번째 내한 확정…'미션 임파서블 7' 개봉 기념

배우 톰 크루즈가 새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 홍보를 위해 약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내달 1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의 주연 톰 크루즈를 필두로 주요 배우들과 함께 대한민국 프로모션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톰 크루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7'까지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만 5번째이기도 하다.

특히 톰 크루즈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한국 방문이 2~3년간 전무하던 가운데, 까다로운 입국 절차도 무릅쓰고 내한한 바 있다. 지난 해 '탑건: 매버릭' 내한 당시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던 그는 본인의 말을 지키게 됐다.

'미션 임파서블7'은 톰 크루즈가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관람 패턴이 변한 바뀐 관객들에게 극장 관람의 재미를 주기 위한 방법을 고심해서 내놓은 결과물로 알려졌다. 내한 일정과 한국 방문 배우 등 행사의 자세한 안내는 확정되는 대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