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14일 연속 톱…'분노의 질주10' 오늘 개봉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오갤3'는 전날 6만 13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86만 5085명이다.

'가오갤3'는 이미 전작의 관객수 273명을 넘어 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작품은 가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날 1만 15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08만 5093명. 

3위는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드림'으로 7431명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 8447명.

뒤를 이어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존 윅 4'가 6683명, 4664명을 각각 모아 4,5위에 랭킹됐다.

이날 실시간 예매율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관객들을 만난다. 45.8%의 예매율(이날 9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1만 74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