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가오갤3'는 전날 16만 33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4588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2017)에 이은 '가오갤'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모라(조 샐다나 분)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작 2편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DC의 수장이 된 그의 마지막 마블 작품이기도 하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만 7851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쳐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 8352명으로 개봉 8일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 초 흥행 돌풍을 일으킨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주 만에 세운 100만 관객 돌파 기록보다 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드림'은 2만 7770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70만 7515명.
뒤를 이어 '존 윅 4'(1만 3496명·누적 169만 6446명), '스즈메의 문단속'(1만 1458명·누적 518만 1165명) 순으로 관객을 선택을 받았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26만 146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