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이브에 운동 상담 "런닝머신·사이클·스텝밀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가수 김종국이 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에게 운동 상담을 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아이브가 운동하는 귀한 영상.. (Feat. 아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출연한 아이브 멤버들은 '짐종국'을 찾아 김종국과 이야기를 나누고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 안유진은 김종국에게 "궁금한게 있다"고 운을떼며 "저는 약간 유산소에 집착하는 스타일인데 항상 궁금한 게 천국의 계단(스텝밀)과 기본 런닝머신, 인터벌로 뛰는 거, 사이클 중에 뭐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질문 좋았다. 이건 진짜 본인이 관심 있어서 한 질문"이라며 "사이클은 체중이 좀 나가서 무릎에 부하가 좀 많이 걸린다거나 걷거나 뛰는 게 힘든 사람들에게 권한다. 이 운동은 체중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클을 타면서 유산소도 되고 어느정도 저항을 주고 하느냐에 따라서 허벅지 근력도 향상이 된다"고 말했다.

런닝머신에 대해서 김종국은 "체중적으로 문제가 없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런닝머신을 하되, 인터벌은 조금 짧은 시간 안에 심폐 지구력이 좋아지나 관절이 조금 상할 수 있다"며 "경사도를 차라리 높이고 좀 빠르게 걷는 걸 추천을 한다. 경사도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여자들은 허벅지와 뒤 라인이 예뻐지는데 특히 힙 쪽으로 굉장히 집중이 많이 간다"고 권했다.

천국의 계단(스텝밀)에 대해서 그는 "요즘 이 운동을 많이 하는 이유는 유산소도 되지만 근력 운동이 같이 되기 때문"이라며 "런지 형식으로 계속 타고 올라가면 허벅지와 힙 쪽 근력 향상에 굉장히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혹시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최고"라면서 "세계적인 탑 모델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 계단 타는 운동인데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는 두 칸씩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