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존 윅 4'는 개봉 당일 11만 31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2291명이다.
이 같은 성적은 2020년 이후 개봉한 4월 개봉작 중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전작 3편을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5일 연속 왕좌를 지키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같은 날 2만 5978명을 모으며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442만 6983명이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도 3위로 한계단 밀려났다. 동기간 1만 6830명을 끌어모은 '리바운드'는 누적 관객 수 35만 230명을 기록했다. 약 10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 작품의 손익 분기점은 약 180만명으로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뒤를 이어 '거울 속 외딴 성', '더 퍼스트 슬램덩크'이 5070명, 4268명을 각각 모아 4,5위에 랭킹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8만 425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