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디어캐슬(좌측) / 바이포엠스튜디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2만 61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40만 1008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445만 관객 기록을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리바운드'는 같은 날 2만 1193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 33만 3400명.
이 작품은 2012년 전국중고교농구대회 당시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중앙고 농구부 6인방과 강양현 코치(안재홍 분)의 8일간의 연승 기적을 그린다. 장항준 감독이 김은희 작가와 손잡고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3위는 '에어'로 같은 날 4829명의 관객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7414명이다.
뒤를 이어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289명, 3814명의 관객을 각각 모아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 윅4'는 이날 관객들을 극장에서 만난다. 현재 예매율 45.2%(이날 9시 기준)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이 작품은 2014년 '존 윅', 2017년 '존 윅-리로드', 2019년 '존 윅 3:파라벨룸'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다. 최고 실력을 가진 암살자이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존 윅이 자유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전작 3편을 모두 연출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7만 701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