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발매된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 9일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를 석권하며 정식 컴백 전부터 4연타 메가 히트의 서막을 알린 아이브는, 정규 앨범을 통해 또 다른 다채로움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먼저 타이틀곡 '아이엠'(I AM)은 내가 가는 길에 확신을 가지라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어제와 또 다른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한 김이나 작사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브만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안유진, 장원영이 단독 작사로 3곡에 참여했다. 가을과 레이 또한 '키치'를 포함한 수록곡 4곡의 랩 메이킹에 도전했다. 이들은 첫 정규 앨범의 11곡 가운데 7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안유진은 '히로인(Heroine)', 장원영은 '마인(Mine)', 다이브(팬덤명)를 향한 애정을 담은 팬송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를 작사했다. 가을과 레이는 '키치', '섬찟'(Hypnosis), '낫 유어 걸'(NOT YOUR GIRL), '궁금해'(Next Page)를 통해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타이틀곡 '아이엠'에 김이나 작사가 참여를 시작으로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서지음 작사가는 '블루 블러드(Blue Blood)'에 참여했고, 지난 싱글 앨범들의 수록곡을 통해 당당한 아이브스러움을 표현해 낸 이스란 또한 '키치'와 '체리시(Cherish)'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서정아, 황현(MonoTree) 그리고 우주소녀 엑시까지 지원사격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