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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

  • 보도 : 2023.03.02 09:50
  • 수정 : 2023.03.02 09:53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진웅 주연의 영화 '대외비'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대외비'는 전날 18만 88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2622명을 나타냈다.

이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기록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17만 487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 작품은 '대장 김창수', '악인전'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의 신작으로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그린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7만 412명이 관람해 2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전날 1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던 이 작품은 '대외비'에 하루 만에 다시 자리를 내주게 됐다. 누적 관객수는 371만 4540명으로, 국내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 '너의 이름은'(380만명)의 기록을 뛰어넘어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인다.

3위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로 5만 7102명의 관객을 나타냈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 3595명으로 지난달 15일 개봉 후 시간이 지날 수록 관객 수가 급감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아임 히어로'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첫날 5만 19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전날 개봉한 차태현, 유연석 주연의 '멍뭉이'는 전국에서 3만 9111명을 보이며 5위로 출발했다. 

이 작품은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분)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55만 23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