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내달 해외 팬미팅 투어…마닐라·자카르타·싱가포르서 개최

배우 이제훈이 해외 팬미팅 투어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컴퍼니온은 "이제훈이 해외 팬미팅 투어 '베이케이션'으로 팬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팬미팅 투어는 필리핀의 마닐라,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첫 해외 팬미팅을 마친 후 그를 실제로 만나고 싶어 하는 여러 아시아 국가 팬들의 러브콜에 화답하는 자리다.

팬미팅을 앞두고 이제훈은 늘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여러 국가들의 팬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해외 팬미팅은 그가 각 나라의 문화를 익히고 팬들과 직접 소통함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 한국의 문화도 알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의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완벽한 복수를 해주는 김도기 역할로 분했다. 또 영화 '탈주'에서는 철책 반대편의,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을 맡아 그를 막는 보위부 장교 현성 역의 구교환 배우와의 긴박감 넘치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