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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계약 종료 심경 "해체 아니…영원한 이별 없다 증명할 것"

  • 보도 : 2023.02.16 17:28
  • 수정 : 2023.02.16 17:31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1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인의 전속계약이 이날 종료된다"며 "이에 따라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팬들에게 각자 SNS를 통해 해체 심경을 전했다.

유나는 "말이 너무 길어질까 마음에 담는다. 우리를 알아줘서 알아봐줘서 고마웠고 간직할게"라며 "앞으로도 쭉 사랑하고 내가 피어레스(팬덤명) 보러갈게"라고 글을 남겼다.

민영은 팬 플랫폼을 통해 "우리(브레이브걸스)는 절대 해체가 아니"라며 "멤버 넷은 언제든 함께할 의사가 모두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라며 "우리 피어레스 속앓이 많이 했으니 이제 시원하게 풀 일만 남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했다.

유정은 "오늘은 마냥 웃을 수 만은 없는 내용으로 인사하게 돼 너무나 속상하고 미안하다"며 "처음으로 제 꿈을 이루고, 사랑하는 멤버들을 만나면서 울고, 웃고, 또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아가며 진짜 사랑과 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고마운 자리"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처음 에어짐을 마음 먹었던 2년 전보다 오히려 더 큰 일들을 이뤄낸 지금의 헤어짐이 더 먹먹하고 가슴이 아프다"라며 "언젠가는 영원한 이별이 없다는 걸 우리 멤버들과 꼭 증명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멤버 교체 등 변화를 겪었고, 2016년 2기 멤버들로 새롭게 개편해 데뷔했다. 이후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만들며 활동했지만 걸그룹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