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무진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2023 이무진 전국투어 콘서트 별책부록'(이하 '별책부록')의 마지막 공연을 끝냈다"고 13일 밝혔다.
'별책부록'은 이무진의 데뷔 후 첫 전국투어로, 지난해 12월 3일 대구에서 막이 올랐다. 이후 이무진은 서울, 부산, 일산, 울산, 광주, 전주 공연에 이어 창원에서의 콘서트도 마무리했다.
이날 '굴뚝마을의 푸펠'로 오프닝을 연 이무진은 '참고사항', '신호등', '누구 없소', '눈이 오잖아', '과제곡' 등 대표곡들을 가창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우주비행사', '자취방', '8번 연습실'을 비롯해 리메이크 음원과 OST로 선보였던 '가을 타나 봐', '개똥벌레', '그대 잠시 내게' 등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별, 책, 부록' 코너에서는 이무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방탄소년단의 '봄날',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크러쉬의 '뷰티풀', 태연의 '그대라는 시' 등 명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무진은 관객들이 보내온 사연을 선정해 즉석에서 만든 곡을 선물하는 소통도 나눴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슬로건 이벤트와 더불어 소속사에서 이무진의 전국투어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과 꽃다발 증정 이벤트가 진행됐다.
3개월간 14회에 걸친 전국투어를 마친 이무진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해보는 단독 전국투어인지라 매우 많은 고민과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다 끝나고 돌아보니 걱정했던 모든 게 무색하다"며 "멋진 관객분들, 멋진 팀원분들 덕분에 분에 넘치는 행복한 경험을 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얻은 것들을 토대로 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무진은 현재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에는 허각, 2F, 소유와 함께 일본 도쿄에서 합동 콘서트 '케이-콘서트: 보컬리스트 라이브 인 재팬 2023'으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