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

가수 이찬원이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하였다고 한국소아암재단이 6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과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응원으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3410만원을 달성한 이찬원의 이름으로 지원될 기부금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뵤부대비용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환우들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첫 정규앨범 '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