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 데뷔 첫 팬미팅 '스테이 쿨파티' 성료…"스윗의 사랑 느낀 시간"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을 마쳤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가 지난 9일 오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첫 번째 팬미팅 '스테이 쿨 파티'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뷰티풀 몬스터', '에이셉(ASAP)' 무대로 오프닝을 연 스테이씨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하는 팬들에게도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스테이씨는 각자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스윗(팬덤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곡"이라는 소개를 덧붙여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이 직접 MC를 맡은 이벤트가 준비됐다. 여기에 빙수 가게, 핼러윈 데이, 해변 등 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배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스테이 쿨 납량특집' 코너에서는 다가올 핼러윈 데이를 맞아 여섯 멤버가 릴레이로 그린 귀신 그림을 팬들이 맞히는 게임이 진행됐다.

그뿐만 아니라 스테이씨는 '아이 라이크 잇', '런투유', '소 배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영상 편지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앙코르 무대로 팬미팅을 마친 스테이씨는 "스윗들의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느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스윗과 함께하는 시간 많이 만들 거니까 계속해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도 오늘 이 마음 변하지 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로 데뷔한 스테이씨는 '쏘 배드', '에이셉', '색안경 (STEREOTYPE)', '런투유', '뷰티풀 몬스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