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200만 돌파 목전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가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전날 43만 8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4만 9929명이다.
 
이 작품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28만 960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15만 6602명을 기록했다. 

'비상선언'은 6만 706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95만 1070명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역시 목전에 뒀다.

뒤를 이어 '탑건:매버릭'이 4만 5800명,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3만 8576명을 동원하며 각각 4,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96만 60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