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지난 15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6.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톱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3월 7일 이후 24주 연속 독주 체제를 유지 중인 '안다행'은 2049 시청률도 2.1%로 정상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자연인이 사용한 물건들을 활용해 양동이 바벨, 벽돌 프레스, 나무 도르래 등 운동 기구를 만들어 섬 속 헬스장을 만들었다. 이어 시원한 바다를 보며 운동에 매진한 세 사람은 근육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닭 잡기에 나섰고 성훈의 활약으로 닭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마음이 약해져 끝내 닭을 놓아줬다.
닭을 포기한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바다 '내손내잡'에 몰두했다. 그중에서도 성훈과 박준형이 수영 실력을 뽐내며 해산물이 가득한 통발을 수거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을 7.8%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완벽한 팀 플레이를 선보인 성훈, 박준형, 양치승은 마지막 식사를 준비할 때 위기를 맞았다. 양치승은 손질도 하기 전에 우럭을 놓쳤으며 박준형은 다 된 냄비밥을 지르밟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여곡절 끝에 세 사람은 낙지 매운탕, 소라·가리비 구이, 솥뚜껑 통우럭 튀김 등 을 만들어냈다. 드디어 첫 식사를 하게 된 이들은 전투적인 먹방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