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좌측)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영화 '헌트'가 '한산:용의 출현'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헌트'는 개봉일이었던 전날 21만 8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7704명이다.
이 작품은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이다.
'한산: 용의 출현'은 12만 541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502만 4121명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상선언'은 같은 기간 5만 6082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5334명이다. '헌트'와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2만 334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DC 리그 오브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마크 마론 분)와 기니피그 룰루(케이트 맥키넌 분)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존 크래신스키 분)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드웨인 존슨 분)와 슈퍼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46만 319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