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토르' 65.8% 예매율 1위

영화 '탑건: 매버릭'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전날 15만 2044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8만 1151명.

'헤어질 결심'은 같은 날 4만 956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55만 7659명이다.

'범죄도시2'는 관객 수 2만 791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44만 4702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한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65.8%의 수치를 보이며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34만 7673명이다. 

이 작품은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분)가 킹 발키리(테사 톰슨 분),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나탈리 포트만 분)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 분)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로 오는 6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