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오늘 1심 선고…2년 7개월 만에 열려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의 1심 선고재판이 14일 열린다.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 감독이 자신의 부인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 대한 판결이 오후 2시 내려진다.

2년 7개월을 끈 이번 재판은 홍 감독이 지난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 A씨와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A씨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85년 A씨와 결혼해 30여년을 함께 생활한 홍 감독은 본인이 제작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주연 배우 김민희와 "사랑하고 있다"고 밝히며 불륜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