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병사' 2PM 옥택연, 팬들 축하 속에 만기 전역

'모범병사'로 선정되며 충실하게 군 복무를 수행한 옥택연이 팬들의 축하속에 전역한다.

16일 옥택연의 소속사인 51k는 "옥택연이 오늘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20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고 밝혔다.

이날 옥택연의 전역식 현장에는 500여명의 팬들이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백마부대를 방문했으며 옥택연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커피차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옥택연은 "아직까지 실감이 좀 안 난다. 내일 아침에 기상나팔을 안 들으면 실감 날 것 같다. 아침에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던 옥택연은 군대를 가기 위해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에 입대했다. 입대 과정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세차례의 수술 끝에 자원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