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멀티골 바르셀로나 리버풀 [사진: 바르셀로나 SNS]
바르셀로나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버풀을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2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을 3-0으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 선발출전한 메시는 후반 29분과 36분 각각 필드골,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원정 응원을 온 리버풀의 팬들을 조용하게 만들었으며 자신의 개인통산 600호골을 신고했다.
리버풀은 주포인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3점의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채 오는 8일 열리는 홈 경기를 기다리게 됐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오는 8일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준결승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