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날' 강호동·돈스파이크·홍윤화, 소갈비 완전정복

'외식하는 날'에 출연한 개그맨 강호동, 홍윤화, 프로듀서 돈스파이크가 남다른 소갈비 사랑을 보여줬다.

19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는 강호동, 돈스파이크, 홍윤화가 서울 용산구의 한 고깃집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일단 갈빗대 12개를 달라. 약 24인분 정도 된다"라고 말하며 주문했고 홍윤화 역시 "음료는 종류대로 하나씩 다 달라"고 말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강호동은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지혜가 "강호동 씨 놀란 표정 처음 본다"고 말하자 강호동은 "맞다. 두 사람 만나보니까 난 소식가였다"고 맞장구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은 돈스파이크를 향해 직접 고기를 구워달라고 요청했고 돈스파이크의 고기를 맛본 강호동은 "생고기를 뜯는 듯한 기분이다. 희한하게 맛있다. 하나도 안 느끼하다"고 감탄했다. 홍윤화도 "뭔가 정복하는 맛이었다. 우유만큼 고소하다"고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