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종영 [사진: 웰메이드스타이엔티]
자체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인공 최수종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17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에서 최수종은 주인공이자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강수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수종은 종영 소감에 대해 "제일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끝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카메라 뒤편에서 늘 고생하고 힘써준 스태프 여러분 모두가 노력하면서 만들어가다 보니 좋은 작품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수종은 "6개월이란 시간 동안 강수일로 살아가며 함께 울고 웃었는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이라고 하니 아쉽기도 하다.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배우 최수종이 되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