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모에카 [사진: 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에 출연한 일본인 방송인 모에카가 한국인의 흥을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일본 출신 방송인 모에카가 출연했다.
이날 모에카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 한국인들은 술도 잘 마시고 노래도 잘한다. 드라마 안에서만 그런가 했다"며 "그런데 한국 친구들이 생겨 같이 놀아보니 실제로 흥이 어마어마하더라. 덕분에 한국에서 흥을 많이 배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남자와 일본 남자의 차이에 대해 모에카는 "한국에 왔을 때 한국 남자가 일본 남자보다 훨씬 로맨틱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 모에카는 여자가 카푸치노를 먹고 입에 거품이 묻었을 때 뽀뽀하면서 닦아주더라. 일본에서 그걸 하라고 하면 여자만 망신 당한다"라며 "거품이 묻어도 아무도 얘기 안 해준다. 나중에 화장실에서 알고 나만 민망해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모에카는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