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바레인 꺾고 8강 진출…시청률 20％ 돌파

'아시안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해당 경기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고 다음날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가 중계한 한국-바레인전 시청률은 20.380%(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바레인 전은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지상파와 동일기준(유료가입+비가입)으로도 시청률이 20%가 넘는 20.1%까지 상승 하면서 지상파와 종편 그리고 tvN 모든 프로그램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와 8강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동시간대 편성된 JTBC 'SKY캐슬'은 결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