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금잔디 "마지막 연애는 13년 전…사람 만나는 게 두렵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자신의 마지막 연애를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새 친구로 합류해 멤버들과 함께 문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연수는 금잔디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금잔디는 "마지막 남자친구가 문경 사람이었다. 13~14년 전인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금잔디는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너무 큰 것 같다.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닌데. 싫어서 헤어진 게 아니라 그 분이 제가 일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금잔디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보다 무언가 하나는 똑똑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이는 상관없다. 내가 할 수 없는 분야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서진 씨를 좋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