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툴리 [사진: 영화 '툴리' 스틸컷]
미국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툴리'에서 직접 모유수유 연기를 펼쳤다.
22일 개봉하는 영화 '툴리'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삼 남매를 낳은 엄마 '마를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22kg 넘게 살을 찌우고 대역 하나 없이 직접 모유 수유를 하는 등 갓 아이를 출산한 엄마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황석희 번역가는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에 대해 "'몬스터' 이후 개인적인 의욕이 가장 많이 투영된 영화인 것 같다. 자신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여 더욱 진실되었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영화 '툴리'는 삼 남매 육아를 도맡아 하는 '마를로'(샤를리즈 테론) 앞에 찾아온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야간 보모 '툴리'(맥켄지 데이비스)로 인해 '마를로'가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