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JYJ 김준수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21개월만에 전역했다.
5일 김준수는 오전 9시쯤 근무복 차림으로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문을 나와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9개월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 이렇게 많은 팬이 와주셔서 너무 놀랐다. 하루빨리 무대에 서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급선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또 김준수는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분들이 치안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며 "저도 이것을 발판삼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진 김준수는 경례와 인사를 한 뒤 차량을 타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 탈퇴한 이후 멤버 박유천, 김재중과 함께 그룹 JYJ를 결성해 활동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