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사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배우 조보아가 촬영 도중 눈물을 흘려 촬영이 중단됐다.
10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따르면 조보아는 이날 촬영지였던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촬영을 하던 중 "사실 진짜 고향은 성내동"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백종원은 "대전이 고향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반문했지만 조보아는 "엄마 배 속에서 10개월 동안 지냈던 곳"이라며 '제0의 고향'에 찾아온 반가움을 표시했다.
또 조보아는 '성내동 만화거리'의 가게들을 관찰하던 도중 갑자기 왈칵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조보아는 "나 왜 이러지"라며 스스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제작진은 조보아를 배려해 잠시 촬영을 중단시켰다.
조보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서 제작진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