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지 서정현 [사진: 가디언 캡쳐]
영국 가디언이 전세계 축구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았던 서정현의 근황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지난 2014년부터 뽑았던 10대 선수 유망주들의 근황을 공개하는 코너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 코너에서 가디언은 지난 2014년 유망주로 선정됐던 서정현의 근황을 소개했는데 "2015년 10월까지 아시아 최고의 신예로 꼽혔고 2017년까지 포항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으나 지금은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이 서정현의 근황을 공개하자 국내 축구팬들은 생소한 이름의 서정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최근 활동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아무런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서정현의 SNS에는 2014년 3월 이후 새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편 가디언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이승우와 김정민을 세계 축구 유망주로 선정했다.
이승우에 대해서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소속팀 베로나 선수로 활약 중이며 한국 대표팀 선수로 월드컵까지 출전했다. 최근에는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민에 대해서는 "오스트리아 명문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한 후 하부 리그에 속한 위성 구단 리퍼링에 합류해 활약 중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