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리벤지포르노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리벤지포르노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연예매체인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C 씨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협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서 C 씨는 구하라에게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을 했고 구하라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연예인에게, 이보다 더 무서운 게 있을까. 그는 협박범"라고 호소했다.
앞서 연인관계였던 구하라와 C 씨는 지난 9월 13일 서로 30여분 간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C 씨는 디스패치에 '구하라 제보드릴테니 전화 좀 달라. 늦으면 다른 데 넘기겠다'며 자신의 연락처를 남겼다. 그리고선 C 씨는 후배와 함께 구하라 집에 있던 자신의 짐을 옮겼고 오전 2시쯤 구하라에게 30초 길이의 동영상을 보냈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구하라는 충격을 금치 못했고 제발 영상을 유포하지 말아달라며 C 씨 앞에서 무릎까지 꿇었다. 이 장면은 엘레베이터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C 씨는 지하주차장에서 짐을 싣던 중 또 다시 8초 길이의 동영상을 전송했다. 역시 성관계 장면이 담겨있었다. 구하라는 소속사 대표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달 27일, C 씨를 강요, 협박 등의 혐의로 다시 고소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도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