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현우 음주운전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2']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일식요리사 김현우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1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1일 '스포츠경향' 기사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적발 당시 김현우는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김현우는 당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리스해 타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김현우에게 벌금 1000만원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벌금형을 선택할만한 참작할 사유가 있었고,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에 한해 벌금형의 관대한 처벌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우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 11월28일 음주운전 죄로 벌금 400만원을 선고 받았고, 다음해인 2013년 4월30일 같은 죄로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김현우는 당시 함께 출연했던 임현주와 최종 커플로 성사돼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음주운전, 전 여자친구 A 씨의 1인 시위 등의 구설수에 휘말린 김현우는 최근 서울 경리단에서 운영 중이던 레스토랑을 휴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