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음주운전 [사진: 엠넷 '세레나데 대작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중인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지난 16일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학영은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랑을 세워둔 채 잠이 들었고 시민에 의해 신고돼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예학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앞서 예학영은 9년 전엔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2009년 4월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했고 밀반입한 혐의까지 더해지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은 것.
자숙의 길을 걸었던 예학영은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복귀를 선언했다. 이후에도 영화 '배꼽(2013)' '바리새인(2014)' 등에 출연했지만, 최근 4년 전 부터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한편 경찰은 추후 예학영을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