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한국인들의 환대 대단…감사하다"

마블의 새 히어로 영화 '블랙팬서'에 출연한 채드윅 보스만이 한국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블랙팬서' 내한 기자회견에는 주연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 참석했다.

이날 채드윅 보스만은 "이번 영화에서 티찰라와 블랙팬서를 맡은 채드윅 보스만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여기 어제 저녁에 도착했는데 쿠글러 감독처럼 구경할 기회는 없었다. 시차 적응 노력 중이다. 한국분들이 보여준 환대가 대단했고, 공항에서 보여준 환대가 좋았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블 히어로들의 모임인 '어벤져스' 소속의 영화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렸다.

한편 '블랙 팬서'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