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태호 PD, 13년 지켜온 '무도' 떠날까…제작진 "논의 중"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있는 김태호 MBC PD가 13년 만에 무한도전을 떠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무한도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MBC의 3월 말 봄개편을 맞이하여 무한도전이 일정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느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느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개편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논의 하고 있고, 결정 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엿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보도를 통해 김태호 PD가 오는 2월까지 '무한도전'을 연출하고 하차할 것이라며 김태호 PD의 후임은 현재 '쇼! 음악중심'을 연출하고 있는 최행호 PD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는 '무한도전'의 개편을 두고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