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김정화♥유은성, 결혼 스토리 공개…"아이는 엄마가 준 선물"

'싱글와이프2'에 출연한 김정화·유은성 부부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유은성과 김정화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은성은 김정화와의 첫 만남에 대해 "김정화를 작곡가와 가수로 처음 만났다"라며 "처음 봤을 때 다른 세계의 사람인 것 같아서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화의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신 뒤 힘들어하는 김정화 옆을 지키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유은성은 "사귄 지 한 달 만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아내가 거절했다"면서 "3개월쯤 지나고 갑자기 정화가 '연애 그만하고 결혼하자'고 했다. 눈물이 나 펑펑 울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화는 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한 것에 대해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해 육아에 전념했다"며 "이어 둘째까지 생겨 4년의 공백이 있었다. 엄마 기일때 임신 소식을 알게 되면서 이 아이는 엄마가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