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사진: MBC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당뇨병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알베르토는 갑자기 주사기를 꺼내 자신에게 찌르려했고 이에 당황한 제작진은 "이게 뭐냐?"고 물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인슐린이다"라며 "내가 1형 당뇨가 있어가지고 탄수화물 먹기 전에 인슐린 맞아야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1형 당뇨. 유아 당뇨는 유전도 아니고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랑도 상관없는 병이다. 원인은 모르고 태어날 때부터 있거나 스물다섯 살 되기 전에 걸리는 병인데 몸이 충분하게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는 병이지. 그래서 인슐린 맞아야 된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알베르토는 "관리를 잘 하면 문제없는데 관리를 잘못하면 나중에 합병증 같은 거 걸릴 수 있다. 그래서 병원 자주 다닌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