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소연 이상우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결혼 계기에 대한 질문에 "촬영할 때 사복을 보면 항상 똑같은 옷을 입고 오더라. 목이 늘어난 티셔츠에 구멍이 뚫린 고무 슬리퍼를 8개월 내내 신었다"며 "연애를 시작했는데도 그 복장 그대로 나왔다. 오히려 그런 모습이 정말 허례허식도 없고 자신감 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또 김소연은 이상우가 작곡한 노래 '차라리 유턴을 할 걸 그랬어'와 '상어송'을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없이 진지한 김소연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빠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