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질카 패리스 힐튼 <사진: 패리스 힐튼 SNS>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남자친구인 크리스 질카와 약혼한다.
3일(한국시각)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 질카의 프러포즈 순간을 공개하며 크리스 질카와 약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힐튼은 '내 생애 가장 로맨틱한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을 보면 힐튼과 질카 두 사람은 설원을 배경으로 결혼을 약속하고 있다. 질카는 무릎을 꿇고 힐튼에게 반지를 건냈고 힐튼은 반지를 받고 질카와 키스했다.
힐튼은 "나는 그에게 '예스'라고 답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영혼의 동반자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해 너무 행복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인생의 최고다. 헌신적이며 충성스럽고 사랑스러우며 친절하다.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다. 넌 내 꿈을 이루어줬어. 동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줘서 고마워"라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세계적 호텔체인으로 유명한 콘래드 힐튼의 증손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은 1991년 영화 '마법사 지니'로 데뷔한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다.
크리스 질카는 2008년 TV 드라마 '90210'으로 데뷔한 배우 겸 모델이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에 출연해 열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