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자신의 남편 왕진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29일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세상의 의심과 억측에 진절머리가 난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결혼을 근거없는 한쪽의 주장만으로 망쳐놓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했고, 다음 주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진실을 밝힐 것이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낸시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진진과의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한 매체가 왕진진이 이미 사실혼 관계의 아내가 있으며 특수강간을 비롯한 10건 이상의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복역하고 전자발찌까지 찼다는 보도를 내놔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04년 KBS1 다큐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