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일 발인 <사진: 더 팩트>
지난 18일 사망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28·본명 김종현)의 발인이 오늘(21일) 엄수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종현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영결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기독교식으로 진행되며 장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장례 기간 빈소는 온유 키 민호 태민 샤이니 멤버들이 상주로서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보아 김민종 등 소속사 식구들이 조문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종현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종현은 숨지기 전 친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 유서 형식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에 마련됐으며 소속사 측은 팬들이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같은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조문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