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애도 <사진: YTN 뉴스 캡처>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메인보컬 종현(28·본명 김종현)의 지난 18일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매체와 외신들이 종현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함께 안타까워했다.
19일(한국시각)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종현의 사망 소식에 "K팝 슈퍼스타가 숨졌다"면서 "종현은 가수이자 춤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평했다.
또 영국 일간지 더 썬은 "종현은 한국의 톱 팝스타였지만 슬프게도 27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현지 팬들에게 종현의 사망을 알렸다.
샤이니는 앞서 유럽 투어 등을 통해 K팝을 유럽 현지에 알리는 데 노력했고 큰 인기를 누렸다.
미국의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한국에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한다"며 팬의 트윗을 인용해 "샤이니 종현은 진정한 재능을 가졌고 창의적이었다. 오래도록 그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과 중국, 일본의 매체들도 일제히 종현의 사망사실을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고 팬들과 함께 슬픔을 나눴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종현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