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FNC와 재계약…5년 의리 이어간다

배우 이동건이 현 소속사인 FNC와 재계약을 맺었다.

1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건과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처음 인연을 맺었던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동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그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동건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데뷔 첫 사극이자 악역연기에 도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올해 이동건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극중 이동건은 서글픈 내면 연기부터 광기의 폭발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연산군 캐릭터를 선보이는가 하면,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FNC는 이동건을 비롯해 정진영, 박광현, 조재윤, 정우, 윤진서, 성혁, 박두식, 정해인, 정혜성, 김연서, 곽동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