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심현섭 "결혼? 수백억대 자산가 딸도 나 좋다고 했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개그맨 심현섭이 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심현섭은 멤버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선을 100번 넘게 봤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성국이 "선봤던 여자들 중에 너 좋아했던 분도 있었을 거 아냐?"라고 묻자 심현섭은 "수백억대 자산가 딸도 나와 결혼하자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현섭은 "(그 사람은) MBA 출신도 싫고, 의사도 싫고, 그냥 남자가 재밌으면 된대. 그런데 왜 못 만났냐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 달래. 그러면 그냥 광대로 사는 거야. 그렇게 살기 싫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