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리차드3세 <사진: 샘컴퍼니 제공>
천만 단골배우 황정민이 10년 만에 '리차드 3세'로 연극무대에 복귀한다.
4일 샘컴퍼니에 따르면 황정민이 10년만에 셰익스피어의 희곡 '리차드 3세'로 연극무대에 돌아온다.
'리차드 3세'는 영국 장미전쟁시대의 실존인물인 '리차드 3세'를 바탕으로 셰익스피어가 쓴 초기 희곡이며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수 많은 캐릭터 중 가장 매력적인 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정민은 희대의 악인이자 주인공인 '리차드 3세'를 연기할 예정이며 10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작으로 망설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극 '리차드3세'는 내년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오는 8일 주요 캐스트와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12일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R석 8만 8000원, OP석 7만 7000원, S석 6만 6000원, A석 3만 3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