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꽃보다 할배' 베터 레이트 댄 네버 시즌2, 내년 1월 방송 확정

미국판 '꽃보다 할배'인 NBC '베터 레이트 댄 네버' 시즌2가 내년 1월 1일부터 NBC를 통해 방송된다.

30일 '꽃보다 할배'를 제작한 CJ E&M은 "'베터 레이트 댄 네버'가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방송국 NBC의 프라임 타임인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tvN '꽃보다 할배'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왕년 스타들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에 출연하는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은 독일 뮌헨과 베를린, 리투아니아, 스웨덴,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모로코 등 5개국 7개 도시를 여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이서진이 했던 '짐꾼' 역할은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았다.

아울러 세계적 팝 그룹 아바의 멤버 비요른 울바에우스, 드라마 ‘전격 Z 작전’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데이비드 핫셀호프의 특별 출연도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