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희진 "결혼, 올해는 포기했다"

'한끼줍쇼'에 출연한 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채정안과 장희진이 밥동무로 출연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장희진은 "5년 전부터 결혼을 생각했었다. 작년까지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었는데 올해는 포기했다"고 말했다.

장희진과 이경규에게 한 끼를 제공한 송도 부부의 아내는 장희진의 말을 듣자 "나도 직장생활을 하다가 장희진 나이(35살)에 결혼했다"며 용기를 줬다.

이에 장희진은 "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영화 보러 못가냐. 아이들 잘 때 가면 되지 않냐"라며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또 장희진은 결혼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내가 아직 몰라서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