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 1년 재계약 <사진: 전북현대>
'대박이 아빠', '라이온킹' 이동국이 현 소속팀인 전북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22일 전북현대에 따르면 올 해 12월 말로 계약이 끝나는 이동국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전북과 함께 K리그 5회 우승과 ACL 우승 등 6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올 시즌 K리그 최초 200골(현재 202골) 돌파와 70-70 클럽 가입, 9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등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하며 2018년에도 신화를 계속이어 가게 됐다.
이동국은 "나이가 아닌 내가 가진 기량과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북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그라운드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