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혜리 <사진: MBC '투깝스'>
'투깝스'에 출연중인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드라마에 임하는 소신과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혜리는 보도국의 악바리 사회부 기자 송지안으로 분한다.
이날 혜리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그 이후에 감독님 작가님과 미팅을 했을 때 느낌이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투깝스' 출연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송지안에 대해 "당차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의 친구다. 그런 점이 까칠 해 보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여자란 것에 전혀 개의치 않고 용감하고 씩씩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더불어 "저의 어떤 면을 보여드리기 보다는 시청자분들이 작품에 좀 더 몰입하고 빠져들 수 있도록 '송지안'이란 캐릭터를 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혜리)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드라마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오는 27일 '20세기 소녀소년'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