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故 김주혁 빈소 <사진: KBS2 '1박 2일'>
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고인과 함께 '1박2일'에 출연했던 가수 정준영이 빈소에 오지 못하는 이유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김주혁과 KBS '1박2일'을 함께한 데프콘, 차태현, 윤시윤, 김종민, 김준호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 최민식, 손현주, 유재석, 조진웅, 류준열, 지석진, 하하, 홍석천, 김종국 등이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하지만 '1박2일' 멤버 중 막내인 정준영의 모습은 이날 보이지 않았고 정준영 측 관계자는 "정준영은 현재 정글에 가 있다. 휴대전화도 없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일요일(5일) 입국한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은 김주혁의 사망 전날인 지난달 29일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녹화를 위해 정글로 향했다.
SBS 측에 따르면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게 김주혁의 사망 소식은 전했지만 정준영에게도 이 소식이 전달 됐는 지는 알 수 없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발인은 11월 2일에 진행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이다.
